[오글오글] 강의실? 안 빌랴줌~ 이유는? 안 알랴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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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안 빌랴줌~ 이유는? 안 알랴줌~

중앙인 최고 공감에 이런 글이 올라왔네요? “누구를 위한 강의실인가요?ㅠㅠ 억울해요..ㅠㅠ” 글쓴이가 동아리 모임을 위해 강의실을 빌리려고 계열 행정실에 갔더니, 아니 글쎄, 교직원이 막무가내로 ‘안 된다’고 했다는 거에요~. ‘이유가 뭐냐’ 재차 물으니, 학생들한테 강의실을 자꾸 빌려주니까 기자재가 너무 훼손된다는 거죠! 여러분! 조심 좀 하셨어야죠~! 수업시간에는 절~대 끄떡없는 기자재도, 강의실을 대여하기만 하면 손만 대도 톡하고 깨져버리는 것 잊으셨어요? 기자재와는 늘 안.전.거.리 3m를 유지해야 하는 건데 말이에요!
아시다시피 우리학교엔 ‘에너지’가 부족하답니다. 이제 곧 날씨도 추워질텐데, 겨우 몇 명이 그 큰 강의실을 사용하게 되면, 너무 쓸쓸하지 않겠어요? 최소한 20명 이상은 되어야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히터를 켜고 싶어지는 유혹을 견뎌낼 수 있지 않겠어요? 전기는 비싸지만 우린 밥만 먹어도 36.5도씨의 인간 난로가 되잖아요. 이제 에너지 낭비는 줄이고 꼭 20명 이상이 모여서 서로의 체온으로 강의실을 후끈후끈하게 덥혀 보아요. 계열의 강의실 대여 기준은 사람을 향합니다. 그래서 참 따뜻합니다. ^^

관생이면 다 같은 관생인 줄 아니~?

서울캠 기숙사 블루미르홀에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었다고 하네요~. 기존 사감수를 줄이고 도입한 층장제인데요, 쉿! OT전까지 다른 ‘일반’ 관생들이 알아선 안 된다구요~! 아차, 이젠 다 알려졌겠네요^^; 입관 하루 전에 폐문시간 변경을 일괄 통보하기도 했고~ 층장 선발은 비밀리에 운영사무실에서 결정했다고 하니, ‘RO’보다 대단한 철통보안 시스템인 것 같아요!
‘나도 참여하고 싶다’고요? 그러게 평.소.에 잘했어야죠! 운영사무실 사람들과 꾸준~히 친분을 쌓고, 봉사정신과 성실성도 ‘검증’되어야만 가능한 일인 걸요? 그렇게만 하면 아무도 뽑지 않은 ‘대표’가 될 수도 있고요~. 근로 장학금 30만원+활동 학기동안 입관을 보장하는 혜택까지! 이야, 관생이라고 다 같은 관생은 아니란 말씀!

각박한 시대에는 아나바다 경영학을!

경쟁논리가 판치는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아름다운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본교 경영학부의 두 교수님이 그 주인공인데요, 한 교수님이 같은 학부 다른 교수님의 3년 전 영어 논문을 굳이 번역까지 해가며 학회지에 널리 소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죠~ 좋은 건 함께 봐야하는 거니까요~! 이것이 바로 ‘홍익인간’ 정신, 더불어 사는 삶 아닐까요? 혹자는 이것을 ‘표절’이 아니냐 묻습니다! 아니, 아무리 우리가 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나눔을 실천한 분의 ‘양심’을 욕 보여선 안 되는 건데…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정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의 ‘살신성인’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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