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망경 8호가 나왔습니다!

잠망경8호

<커버 스토리>

9월 27일 오후 4시, 청소노동자와 시설관리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하루 12시간 근무해도 그들이 받는 임금은 고작 8시간만큼의 임금이었고, 주5일제가 실시된 지 10년이 돼 가지만 토요일의 달콤한 휴식은 여전히 다른 나라 이야기입니다. 격무에 지쳐 몸을 뉘일 곳은 어둡고 습한 기계실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참고 견뎠습니다.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문자 한 통에 해고되는 ‘파리 목숨’이기 때문에, 노동조합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참 고마웠다는 인사를, 그 마음을 몰라드려 죄송했다는 인사를 이제는 뜨거운 연대와 지지로 표현할 때입니다. 일할 맛 나는 일터와 다닐 맛 나는 학교는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특집 기사로 담았습니다. 여기, 노동자가 있습니다!

 

<지면소개>

[편집실에서] ‘우리’의 ‘미래’를 위한 리트머스 용지 (2면)

[쫑긋쫑긋] 정대협 간사 백시진 동문을 만나다 (2-3면)

[오글오글] 강의실? 안 빌랴줌~ 이유는? 안 알랴줌~ 등 (3면)

[학생자치 진단] 인권복지위원회를 위한 근본적 비판? (4면)

[기획] 법원까지 간 구조조정 투쟁,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 (5면)

[특집] 빵과 장미, 빵과 장미를 함께 나누네 (6-7면)

[기획] 동문특집호, 아무도 쓰지 않은 신문 (8면)

[기획] 여기 ‘대학언론’이 있다 (9면)

[새내기의 멘붕스쿨] “고객님, 행복의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0면)

[잠망경을 읽고] 돌아갑시다. ‘나, 너, 우리’ 그 보통의 존재로 (11면)

[독자 칼럼] 그 ‘발전’이 아니라니까 (11면)

[만평]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축하합니다! (12면)

[뭐라고] 우리도 더 좋은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12면)

[한심타파] 본격 지면낭비의 시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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