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선출, 언제까지 두산재단 마음대로?

    ㅣ 당기 @중대신문  중앙대 교수 76.8% 가 김창수 총장을 불신임한다고 투표했다. 투표율은 60.3%다. 교수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총장 불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문제의 배경에는 재단이 있다. 교협은 지난 11월부터 대자보를 통해 “중앙대 법인에 책임을 묻는다”는 내용의 비판을 연일 가하는 중이다. 학교 법인의 운영주체는 현재 두산그룹이며 교협이 문제제기하는 내용은 크게 “건축비 부채”와 “QS사태”로 나뉜다. 법인이... Read More

[대학X 페미니즘] 중앙대에 ‘반성폭력 회칙’이 있다?

△ 전문 읽기(사진 클릭)   당기   위 내용은 2005년 서울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통과된 회칙입니다. 하지만 12년이 지난 지금, 어디에서도 이 회칙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총학생회 홈페이지 ‘중대중심’에서도, 전학대회마다 나눠주는 자료집에서도 말입니다. 찾을 수 없으니, 없다고 생각해도 될까 싶지만, 폐지 절차를 밟은 적이 없으니 지금까지 줄곧 존재해온 셈입니다. 221명 참석으로 정족 수를 훌쩍 넘겨 통과한 이... Read More

[기획]낭만에는 낭만이 없다 – ‘로맨틱’이라는 말의 폭력성에 대하여

ㅣ우연   “그냥 들어만 주는 거 어려워. 나는 남자잖아. 뭔가 해결해주고 싶다고 본능이.” “알았어. 그럼 그건 여자랑 할게. 그냥 들어만 주는 거. 우린 잘하거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남자의 본능이다. 동시에 이런 본능은 로맨틱한 것이다. “근데 지금 어떻게 됐어?” “자존감 바닥이야. 겁나. 어, 이거 여자 짓이야. 어우 내가 이 상황에서 여자 짓을 한다. 위로받고 싶어서.” 힘든... Read More

[에세이] 왜 아직도 우리는?

ㅣ단오 2017년이다. 국민들이 촛불을 들어 정권을 바꿔냈고 그래서 이제는 조용히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그러나 나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나는 여전히 시민들에게 아직 우리 사회가 모든 것이 정상화 되지 않았다고 외치고 있다. 대학에 입학하고 지난 1년 간 집회, 간담회, 세미나에서 나는 일 하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알아갈수록 세상에는 아직 너무 화나는... Read More

[쫑긋쫑긋] “정상이 되려는 강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②장애학생지원센터 김수현연구원

│자바 “개인의 개념으로 좀 더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장애인은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존재라는 프레임자체가 더 문제라는 거죠.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가 보다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사회 문화적인 관점으로 넘어가는 거죠. 세대가 변했어요. 이제 새로운 프레임을 짜야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자-잠망경, 답변-김수현 연구원 잠(질문자):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답변: 저는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어요, 그때 한창...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