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긋쫑긋] 흑석캠, ‘좋아요’총학생회를 만나다

  흑석 캠, ‘좋아요’ 총학생회를 만나다   ‘비권’이 달라졌다. 흑석캠퍼스 55대 ‘좋아요’ 총학생회 이야기다. 최근 그들의 행보는 지난 ‘Hello’와 ’카우V’ 총학생회와 많이 달라 보인다. 지난 2년간 비운동권 총학생회는 학교 정책에 날을 세우지 않았다. 등록금 인하에 대해서도 ‘등록금 정보 공개’나 ‘단계적 등록금 인하’와 같이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했고, 교지편집위원회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수수방관이었다. 학생총회는 개최조차 되지 않았다.... Read More

[독일 읽기] 분데스리가는 ‘종북리그’?

고단한 노동에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프로스포츠는 일상으로부터의 달콤한 일탈이자 위안이다. 증가하는 비정규직 비율과 계속되는 경제불황에도 한국 프로스포츠의 인기가 사그라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하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우리에게 익히 축구와 맥주의 나라로 알려진 독일에서도 프로스포츠의 인기는 대단하다. 특히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는 지난해 1800만 명의 유로입장객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800만 명의 입장관객수와 경기 당44,000명의 평균관객 수는... Read More

[커버스토리] ‘부실 선거’지만 괜찮아

  [커버 스토리]   대학에 다니는 동안 몇 번의 총학생회 선거를 경험했습니다. 지금까지라고 늘 좋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올해 선거는 유독 지리멸렬했습니다. ‘다음에는 괜찮을 거야’라며 매번 혼자 되뇌었지만 학생자치의 갈 길은 여전히 멀어 보입니다. 그것은 아마 혼자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학생자치의 모든 것을 ‘선거’로 환원할 수는 없지만 ‘선거’는 그 자체로 1년간 쌓였던... Read More

[특집] 불순한 의도도 처벌하는 중앙대 ‘관심법’

| 얀웬리  루소는 영국의 대의민주주의를 비판하며 ‘시민은 투표할 때는 주인이지만, 투표가 끝나면 노예가 된다’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 중앙대의 경우, 이 비판의 의미는 더욱 확장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선거 때조차 진정한 주인이 아니다. 이번 총학 선거는 흑석캠과 안성캠 모두 ‘운동권’ 선본과 ‘비운동권’ 선본의 경선으로 치러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 학교 측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선거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