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육담] “가슴 만져도 돼요?”

| 문계린 어떤 헤테로섹슈얼 연인의 이야기다. 성교 도중 여성이 남성 위로 올라가자, 다시 말해 기승위를 취하자, 아래에 있던 남성이 “춤춰 봐.”라 말했다 한다. 베갯머리에서 하는 말치고는 퍽 품격 있는 은유다. 이는 나츠메 소세키가 “I love you.”를 어찌 번역할까 고민하다가 “사랑해요.” 대신 “달이 참 밝네요.”를 고른 것과 비슷하다. 에두르고 눙치면서 은근한 말들. 시간이 흐르면서 직설이 파격과는... Read More